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우크라 정교함에 러시아 중심지"...푸틴의 치욕 / YTN

2024-12-18 3 Dailymotion

모스크바 한복판에서 러시아군 화생방 사령관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특수 당국에 포섭된 뒤 지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강력한 수제 폭발장치를 키릴로프 사령관이 사는 아파트 입구에 주차된 전동 스쿠터에 장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에 앞서 와이파이 비디오카메라로 건물 주변을 감시했고, 이를 통해 수집한 사진을 우크라이나 특수 당국에 전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베틀라나 페트렌코 / 러시아 조사위원회 대변인 : 범행 수행 대가로 우크라이나로부터 미화 10만 달러와 유럽연합 국가 중 한 곳으로의 이동을 약속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영국 BBC는 이번 암살이 모스크바의 일상을 뚫었다며 작전의 정교함은 놀라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그래프도 러시아 내부에 공포를 확산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됐다며 이렇게 정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특수당국의 특징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최근 두 달간 과감한 암살 작전을 이어가고 있는데, 우크라이나 측 스파이가 러시아에 깊이 침투해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전쟁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진격에 동부 전선에서 밀리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세를 역전시키려는 전략인데, 러시아 크렘린궁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누가 지령을 내리고 계획했는지 뻔합니다. 키이우 정권이 테러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.] <br /> <br />자국에서 벌어진 잇단 암살에 러시아가 체면을 구긴 가운데 일련의 사건들이 내부 여론에도 적지 않은 동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연진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90723538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